목록레고(Lego) (7)
달.레.게
레고 마블 피겨들을 다 모으고 난 후 출시된 마블 스튜디오 시즌1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미니피겨 시리즈입니다. 페이즈 4의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대거 포함되었고 특히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왓 이프...?'의 캐릭터들이 출시되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71031 시리즈에 포함된 주요 캐릭터완다비전(WandaVision) : 스칼렛 위치, 비전, 모니카 램보팔콘과 윈터 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 팔콘(샘 윌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키(Loki) : 로키, 실비왓 이프...? (What If...?) : 트찰라 스타 로드, 캡틴 카터, 타노스의 블레이드를 든 가모라, 좀비 헌터 스파..
분명히 '어벤져스 어셈블'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놈의 레고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지난번 글 끝에 양자슈트를 입은 어벤져스가 제 마음을 흔든다고 했었는데, 진짜 그 때는 어벤져스 피규어 모으기 위해 샀던 엔드게임 제품에 포함되어 있던 양자슈트 피규어를 팔기까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었습니다.하지만 '어벤져스 어셈블'을 하고 나니 슬슬 양자슈트 입은 어벤져스만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하... 이러면 안 되는데... 이전에 팔았던 애들을 다시 사야 되는데...' 라며 고민했지만 결심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이 제품들은 당시에 출시된 지 1년~2년 정도 된 것들이라서 모으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다만 제품 속 벌크들을 피하고 피규어만 사느라 웃돈을 주고..
인피니티 워 제품들을 모으고 나서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개봉을 하였다.영화를 보고 나니 큰 감동과 함께 없는 캐릭터들도 다 모아서 전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고, 한 명 한 명 모으기 시작했다. 일단 검색을 통해 부품수가 적고 가격이 저렴한데 내가 없는 피규어가 포함된 제품들 위주로 먼저 구입했다.하지만 호크 아이,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 스칼렛 위치 등이 들어있는 제품들은 이미 단종이 된 상태고,그 캐릭터가 들어있는 제품도 예전에 한두개 정도밖에 출시된 적이 없어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다.인기가 많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같은 어벤져스 핵심 캐릭터들은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웠다. 그렇게 모은 제품들은 구매 시기가 당시에 산 것도 있고 꽤 최근에 산 ..
아마 2019년쯤이었던가? 어벤져스4 엔드게임이 개봉할 때 쯤이었던 거 같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히어로물을 좋아하기는 했으나 마블 시리즈 영화는 너무 재미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왔었다.왜냐하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어이없게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전혀 모르고 그냥 어벤져스1, 어벤져스2, 어벤져스3만 봤었기 때문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봤을 때 앞에 영화들, 특히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를 안봤으니 정말 너무너무 재미없었다.'원래 어벤져스1,2는 되게 재밌었는데 왜 이렇게 됐지?''쟤네 우주 외계인들은 도대체 왜 나오는거야? 개연성이 하나도 없자나?' 그래서 정말 마블 영화는 다 너무 재미없어졌구나 하면서 관심을 꺼버렸는데, 우연히 마블 영화는 앞에서부터 하나씩 보면 다 연..
여태까지 레고 생활을 크게 분류를 해보자면 자동차, 기차, 배트맨시리즈, 마블시리즈, 기타(시티, 크리에이터, 프렌즈, IDEAS 등) 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자동차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보았고, 구분을 하다보니 배트맨 제품이 다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5~6가지 제품이 있어서 따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배트맨...그는 누구인가??1939년에 최초 등장한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슈퍼맨, 원더우먼과 함께 DC 트리니티라 불리며 슈퍼 히어로와 영웅의 대명사와도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쥐 모양을 형상화한 가면과 흑색 코스튬이 특징으로, '어둠의 기사(The Dark Knight)'를 비롯해 '망토 두른 십자군(The Caped Crusader)', '..
내가 10년 넘게 레고생활을 하게 된 원인과 나의 주 종목은 자동차라 정했다고 이전 글에서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나는 나름 나만의 기준 안에서 예쁘다고 생각한 자동차들을 구매해왔다. 물론 출시된 모든 자동차들을 구매한 것은 아니다. 내 기준에 맞지 않아 외면한 제품들도 있고, 이건 사야돼를 외쳤지만 사지 못한 제품들도 있었다. 왜냐하면 나도 그 사이 결혼을 했고, 유부남이 되었으니까!(내 맘대로 뭐하나 사지 못하고 결재를 받아야 하는...다 알잖아?!) 그런 험난한 삶 속에서 꿋꿋이 구매한 제품을 보관하고 유지하게 해준 나의 가족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한다.(갑자기ㅋ) 자, 지금부터 내가 애정하는 녀석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나의 첫 레고이자 자동차 시리즈의 처음을 장식했던 제품이다. ..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20대 후반인 2010년부터 나의 레고 생활이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레고에 카테고리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이 진짜 1도 없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가볍게 산 레고 크리에이터 5867 슈퍼 스포츠카를 시작으로 레고 생활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레고로 3가지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정말 신세계였고 영롱한 레고의 색감은 너무 예뻤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으로 레고를 검색하다 보니 카테고리를 주제삼아 중점적으로 모으는 사람들을 보았다. (예를 들면 캐슬, 트레인, 시티, 모듈러, 해적 등등) 그 이후 마트에 갈 때마다 일부러 레고파는 곳을 한번씩 둘러보게 되었고, 레고가 더 많이 전시되어있는 마트에 갔다가 레이서 시리즈인 람보르기니(레고 RACERS 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