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 데이비드 베컴 5카 사용후기

드디어 LN 데이비드 베컴 5카를 실제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엇...근데 실제 게임에서 얼굴이 저 위에 있는 빡빡이 베컴이 아닙니다. 한쪽 머리가 길게 내려오는 긴 머리 베컴이었습니다.
(아, 게임속 얼굴은 빡빡이 EBS 베컴이 카리스마 있고 더 멋있었는데...이건 살짝 아쉽네요. 이럴거면 저 카드 사진은 왜 빡빡이로 해놓은거니??)
 
현재 저희팀 팀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같은 경우에는 위에 세가지 잉글랜드 4단계, 은빛물결 2단계, 2006 잉글랜드 1단계의 특성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체능력치 +6, 긴패스는 무려 +11, 골결정력 +9, 중거리슛 +8, 속력 +7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게임을 20판 이상 해본 솔직 후기를 말해보자면, 와…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빠른 스피드가 장착되어 속가가120이 넘는 베컴은 윙 포워드 위치에서도 다른 윙어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위협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BS 베컴을 쓸 때는 측면에서 상대방 윙백들에게 스피드에 밀리고 몸싸움에 밀려서 베컴의 크로스가 나오기 힘들었는데 확실히 기회가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건 머 말로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크로스(스탯 134) 하나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게다가 커브까지 스탯이 133이 나오니 예리하게 휘어 올라가는 궤적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원래 크로스에 이은 헤딩 공격을 잘 하지 못하는데, 이건 머 올려주기만 하면 누군가 와서 머리를 갖다 댑니다.
루니랑 조콜, 램파드까지…헤딩이 그렇게 좋은 선수들이 아니었는데도 헤딩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헤딩이 아니더라도 넘어온 크로스를 몸을 날려 때리는 발리슛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종합적으로 LN 데이비드 베컴 5카 사용을 해본 결과 결론은...잘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