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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하비(Fun;Hobby)

올해 동작~여의도 한강 달리기를 시작으로 원정런에 재미를 붙이고 나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여의도, 남산 북측순환로, 수원 화성, 경복궁, 서울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 중 소개한 원정런도 있고 아직 못한 곳도 있지만 오늘은 여의도 원정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지난 6월 29일 사무실이 여의도에 있는 친구와 함께 여의도 한바퀴를 뛰기로 하고 주말 아침 일찍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였어서 아침 일찍 뛰기로 했지만 6월 말의 날씨는 엄청났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1. 러닝 코스 계획여의도 한바퀴라고 코스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따로 러닝 코스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냥 여의도 바깥쪽을 따라서 달리면 되는데 국회의사당을 지나서 밑에 지도상으로 5km 지점 구간에서 길을..

마블런 대회가 끝난 지 벌써 4일이나 지났네요.저는 무사히 10K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목표했던 1시간 이내 완주도 해냈습니다.ㅎ대회를 혼자 참여하는 바람에 많은 사진 같은 건 없지만 나름 혼자 열심히 즐기다 왔습니다.오랜만에 참가한 마라톤 대회는 역시나 참가자 분들의 열정을 온몸으로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럼 짧은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1. 대회 시작 전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 규모가 거의 10,000명이라고 하더라고요. 대회 시작도 오전 8시라서 7시까지 여의도에 도착하려고 새벽같이 준비해서 나갔고, 7시쯤 여의도에 도착해서 집결지로 가는 길목에서 어마어마한 인원의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근데 집결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