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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백요리사는 역시 다르구나를 느끼게 해준 중식당 '진진(津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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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백요리사는 역시 다르구나를 느끼게 해준 중식당 '진진(津津)'

직장인 K씨 2026. 3.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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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레고 전시회인 브릭 캠퍼스가 홍대에서 한다기에 다녀오는 김에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고 조금 찾아보니 흑백요리사에 나온 셰프님들 식당이 많더군요.

역이랑 가까운 정지선 셰프의 레스토랑에 가려고 했으나, 점심 웨이팅은 끝!ㅠㅠ

그래서 그다음으로 가려고 생각했던 '진진'이라는 중식당을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잡았더니 대기가 3팀!!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진진(津津) 은 서울 서교동(합정)에 위치한 중식의 전설, 왕육성 셰프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에 꾸준히 선정될 정도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찐 맛집입니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진진 가게 전경과 황진선 셰프 사진

  • 방문일시 : 2026년 03월 07일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1길 60 1층
  • 영업시간 : 11:30 ~ 21:3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전화번호 : 0507-1447-8879
  • 특이사항 :
    1. 진진은 정통 중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시그니처 메뉴는 멘보샤!!
    2. 탕수육, 짜장면은 제공하지 않음.
    3.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가입비 5만원을 내면 모든 메뉴 20% 할인을 해줌.
  • 방송출연 : 
    • 흑백요리사 1회, 2024년 9월 17일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157회, 2022년 6월 24일 멘보샤/소고기양상추쌈/칭찡우럭
    • 생방송투데이 2718회, 2020년 12월 14일 멘보샤
    • 모닝와이드 6724회, 2018년 1월 2일 따사이
    • 2TV생생정보 339회, 2017년 5월 30일 멘보샤/마이당수
    • 생방송오늘저녁 480회, 2016년 11월 9일 깐풍기/마파두부
    • 수요미식회 57회, 2016년 3월 16일 멘보샤/오향냉채

 

 

 

2. 주차🚗

서울 한복판, 그리고 주말이라서 주차는 힘들 거라고 판단해 지하철로 이동했기에 주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게 앞에는 3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을 뿐,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이용하셔야 할 듯합니다.

3. 메뉴 및 가격💲

  • 시그니처 메뉴인 멘보샤는 30,000원
  • 식사 메뉴인 볶음밥과 해물짬뽕은 각각 12,000원

메뉴에 나온 가격 중 오른쪽 낮은 가격이 회원가가 적용된 금액입니다. 이 주변에 직장이 있다면 가입할 만한 듯!

4. 맛🍜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진진의 대표 메뉴, 멘보샤였습니다.

후기글을 보고 이미 맘속으로 무조건 주문하겠다 했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테이블마다 이거 없는 테이블이 없더군요.

진진의 시그니처 메뉴 멘보샤! 주문하면 6 조각이 나옵니다.

아직 따뜻한 멘보샤의 첫 한입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먹어보았던 다른 멘보샤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 하는 경쾌한 식감과 함께 식빵 사이에 꽉 찬 새우살이 육즙을 팡팡 터뜨립니다. 특히 새우를 완전히 다지지 않고 약간 씹힐 듯 넣어 탱글탱글한 식감이 기가 막히더군요.

게다가 기름기를 쏙 빼서 여러 조각을 먹어도 전혀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았습니다. 이때 필요한 건 뭐다? 바로 맥주!!!ㅎ

그리고 나온 볶음밥과 해물짬뽕

이 날은 아이와 함께 갔기에 밥을 안 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킨 볶음밥과 해물짬뽕-

먼저 볶음밥은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있고, 기름지지 않아 아주 담백합니다. 제가 한 볶음밥은 이렇게 왜 안될까요? 슴슴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돌아서 저도 저지만, 아이가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해물짬뽕...

얼큰한 빨간 국물을 생각하셨다면 오산! 여기는 백짬뽕입니다.

전복을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뽀얗게 우러난 국물을 첫술을 뜨는 순간, 개운하고 시원한 맛에 "크~"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맑은 국물이지만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은은하게 퍼져서 전혀 밋밋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해산물도 먹기 좋게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먹기 너무 편했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

다른 곳에서 먹은 백짬뽕들은 보통 짜기 마련이었는데 여기 백짬뽕은 전혀 짜지 않게 간이 기가 막히게 딱 맞았습니다.

마무리 디저트는 고구마 맛탕 그리고 싹 비운 그릇들ㅎㅎ

5. 총평✨

한입 먹자마자 박수가 나오는 멘보샤와 고슬고슬한 볶음밥, 그리고 속을 확 풀어주는 시원한 백짬뽕까지!!

'진진'은 왕육성 셰프님인지 그리고 황진선 셰프님이 왜 백수저 셰프인지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특별한 날 맛있는 요리에 술 한잔 곁들이고 싶을 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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