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YUNUPA (51)
달.레.게
예전에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이후 달리기를 다시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 요즘-이제는 그냥 달리기도 좋지만 대회에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을에 있는 마라톤 대회를 찾아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신청 마감한 뉴발란스 런은 예상한대로 1초만에 신청에 실패하였고,그러면 무슨 대회를 참가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서울에서 하는 대회면서 아직 마감이 안된 대회를 찾다보니 '마블런 서울 2024'를 찾게 되었습니다. 대회 이름이 너무 유치한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기념품이나 완주 상품들보다는 그냥 10K를 뛰는게 주 목적으로 생각했기에 저에게 있어서는 딱 맞는 대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대회고 기록 측정이 되는 만큼 목표를 설정해 보았습니..
1. 스쿼드 소개 배경한참을 잉글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유저였으나, 얼마 전에 런던 여행을 다녀오면서 토트넘과 아스널 구장투어를 하게 되면서 왜 아스널 팬들이 토트넘을 그렇게 싫어하는지 알게 되었고 이 두 팀 중에 '근본'이 있는 팀은 아스널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게다가 다음날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아스널 경기(vs 레버쿠젠)까지 직관을 하게 되면서 아스널 뽕이 차오르더군요.ㅎㅎ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잉글랜드를 접고 아스널로 팀갈 한번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진첸코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 2. 포메이션(4 - 4 - 1 -1)일단 포메이션은 기존 잉글랜드에서 잘 쓰던 4-4-1-1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저한테 잘 맞기 때문에 아직은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ST ..
총 7박 9일의 여행 기간 중 한 번만 뛰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여행 일정 첫날 뛰고 왔더니 바로 다음 러닝을 계획하는 나를 발견하고 두 번째 러닝 계획을 준비했다. 처음 달리기는 생각보다 긴 거리를 달리다 보니 몸 푸는 시간이랑 사진 찍고 감상하는 시간까지 하니 1시간 반이 더 걸려서 이번에는 5km 내외를 뛰어야겠다 생각했다.1. 러닝 루트(route)런던에 오기전 달리기 계획을 할 때 하이드파크를 뛸까 생각했었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지도를 보니 숙소에서부터 거리가 3km 정도는 돼 보여서 왔다 갔다 하는 데만도 5km가 훌쩍 넘어버릴 거 같기에 빠른 포기를 했다.(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아쉽더란... 실제로 가본 하이드파크는 반대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넓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지난 8월 여름방학인 잼민이가 있는 우리 가족은 런던여행을 다녀왔다. 우리집 잼민이에게는 런던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런던아이, 빅밴, 타워브리지, 뮤지컬 관람, 해리포터 스튜디오, 아스널 경기 관람 등이 있겠지만 누군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런던에서 달리기를 한 사실이 1등이라고 대답할 것이다.너무 좋았던 기억이기에 나의 달리기 이야기 중 가장 먼저 런던 달리기를 공유하고자 한다.1. 러닝 루트(route)일단, 런던여행 가기 전에 러닝 루트를 계획해 보았다..우리 숙소가 런던아이 뒤쪽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달리기 루트를 짜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일단 웨스트민스터 다리로 나가서 런던아이 쪽으로 템스강을 따라 뛰다가 템스강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돌아오면 되겠구나 싶었다. 다만 어디까지 얼마나 ..
1. 스쿼드 소개 배경한동안 게임을 열심히는 아니고 꾸준히 모바일로만 업그레이드 하다보니 어느새 구단가치 7조의 잉글랜드가 되었다. 이전에 추구하던 3-4-1-2의 포메이션이 좋은건 알겠지만 워낙 실력이 없다보니 상대팀 양 쪽 공격수에 당하기 일수였기에 다시 포백으로 돌아왔고, 쓰리백으로 쓰던 왼쪽 오른쪽 센터백들이 윙백도 볼 수 있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포백으로 돌아오면서 양 쪽 윙백들이 센터백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항상 투톱을 고집했었는데, 이번에 원톱으로 바꾼 내용도 소개해 볼까 한다.2. 포메이션(4-4-1-1)새롭게 바꾼 포메이션은 4-4-1-1 이다. 사실 이 포메이션을 선택한 이유는 스램제(스콜스-램파드-제라드) 때문이다. 잉글랜드를 하다보니 이상하게 스램제가 포기가 안된다. 그렇다고..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2017년쯤? 부터였던 것 같다.그때 갑자기 뭐에 홀린 듯 무작정 뛰어보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처음 달리기 한 날의 힘들었던 기억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한 3km 정도를 뛰었던 거 같은데, 굉장히 먼 거리를 달린 기분이었고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 결과 약 일주일간은 온몸이 근육통으로 고통스러웠다. 진짜 온몸이 다 아팠다.ㅋ그리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 근육통이 사라졌을 때 나도 모르게 나가서 또 뛰고 있었다. 희한하게도 같은 거리를 뛰었는데 지난번처럼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뛸 만하다고 생각했고 살짝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고 나서 일주일에 1-2번씩 꾸준히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5km를 목표로 뛰다가 7-8km씩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며 매번 달리는 거리 기록을 경신하는 재미가..
1. 스쿼드 소개 배경 우연히 유튜브 채널 티키타카가 알고리즘으로 노출되어 한준희 해설위원의 아스널 편을 보게 되었다. 한준희 해설위원 왈 현대 축구에서 최근 많이 쓰는 포메이션이 3-4-1-2 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고, 감성 아스널 팀 포메이션으로 정하고 설정을 하는걸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쓰리백를 히고 싶어서 설정했다가 맨날 상대방 양쪽 날개 공격수들에게 농락 당해서 1초만에 그만두고 했었는데 이번 유튜브 영상을 보고 팀 전술이나 개인 전술을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괜찮게 쓸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포메이션(3-4-1-2) 내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3-4-1-2 포메이션의 활용법은 이렇다. 일단 공격시에는, 전방의 투톱에게 CAM에 있는 선수가 패스 ..
1. 영입 배경아이콘 스콜스 영입후 잉글랜드 스쿼드는 어느 정도 완성을 했다. 자, 이제는 기존에 갖고 있던 선수들을 점점 업그레이드해서 팀 가치 및 성능을 올리는 일만 남았다. 그 중 첫번째가 바로 스티븐 제라드이다.2. 스티븐 제라드는...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잉글랜드 국대를 했었던 선수이고,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들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며, LA 갤럭시로 이적하기 직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었던 미드필더 어떤 자리에 기용하더라도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다.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다.특히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4-2-2-1-1 포메이션 중 더블 볼란치 중 한 명으로 기용하고 있고 공수능력을 모두 갖춘 제라드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그의 파트너는 프랭크 램파드이다. 더블 볼란치 제라드-램파..
1. 스쿼드 소개 배경 잉글랜드 국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에서 고민하던 나는 이제 잉글랜드 국대로 결정하고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확실히 잉글랜드 국대가 안정감이 더 있었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빌드업이나 전체적인 수비 밸런스 측면에서 더 좋았기 때문이다. 맨유를 정리하면서 생긴 금액으로 아이콘 폴 스콜스 5카를 영입했고 한층 강화된 잉글랜드 국대 스쿼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2. 포메이션(4-2-2-1-1) 요즘 내가 주로 사용하는 포메이션은 4-4-1-1을 변형한 4-2-2-1-1을 주로 사용한다. 기본 포백에다 투 볼란치로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중앙에 배치하여 수비에 안정감을 주고 공격시에는 공격에 가담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투 볼란치에 기용되는 선수는 스태미너가 좋아야 하고 수비적인 능..
1. 영입 배경잉글랜드 국대로 맘을 확실히 굳히기로 마음먹은 직후 잉글랜드 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바로 영국 국적이 아닌 맨유 선수들(라이언 긱스, 폴 포그바, 박지성, 데일리 블린트, 에드윈 반데르사르)을 팔아버렸다. 그래도 역시 인기 있는 팀의 선수들이라 그런지 금방금방 팔렸고, 덕분에 이미 갖고 있던 500억 BP랑 합치니 약 1,900억 정도 되었다. 자, 이제부터 쇼핑타임이다!!2. LB를 바꿀까?잉글랜드 국대를 맞추고 난 후 이전부터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었던 포지션은 레프트 백(LB) 자리였다.챔스20 벤 칠웰 7카(급여 15)를 챔스21 벤 칠웰 7카(급여 17)로 바꾸는 것으로 말이다. 이전 잉글랜드 스쿼드의 급여는 232로 240에 아직 여유가 있었고, 급여가 15에서 17로 2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