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YUNUPA (51)
달.레.게
대표팀 스쿼드를 잉글랜드로 맞추고 감독모드로 게임을 돌리다보니 알 수 없게 지는 경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승률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후보 선수들을 좀 보강해서 선수 컨디션 좋은 애들로 기용하면 좀 낫겠지? 하면서 누구를 후보로 영입하면 좋을지 검색했을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몇 명만 보강하면 이건 뭐 맨유로 B팀 스쿼드도 만들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나의 머리를 번개같이 꽂히면서 '나 좀 천잰데??' 했다.ㅠㅠ 근데 왜 하필 맨유 였을까? 내가 즐겨보는 bj가 맨유를 해서? 예전부터 맨유를 좋아했지만 예전만큼 성적이 좋지 못해 선택하지 않았던 죄책감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지금 잉글랜드 스쿼드에 몇 명 보강하면 첼시가 될 수도 있었는데…(아, 생각났다. 이건 굴리..
여태까지 레고 생활을 크게 분류를 해보자면 자동차, 기차, 배트맨시리즈, 마블시리즈, 기타(시티, 크리에이터, 프렌즈, IDEAS 등) 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자동차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보았고, 구분을 하다보니 배트맨 제품이 다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5~6가지 제품이 있어서 따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배트맨...그는 누구인가??1939년에 최초 등장한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슈퍼맨, 원더우먼과 함께 DC 트리니티라 불리며 슈퍼 히어로와 영웅의 대명사와도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쥐 모양을 형상화한 가면과 흑색 코스튬이 특징으로, '어둠의 기사(The Dark Knight)'를 비롯해 '망토 두른 십자군(The Caped Crusader)', '..
드디어 맨유 공격진을 완성 시켰다. 바로 이 LN 라이언 긱스 5카의 영입으로 말이다.맨유를 하면 왼쪽 공격수로 누구를 할까 고민하던 중 이왕 지성이형 시절 맨유 위주로 선수를 구성할 거라면 라이언 긱스를 넣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서 노리고 있었는데 가격기 700억 대로 너무 비싸서 BP를 모으다가 이번 여름 이벤트에 BP를 두둑하게 주길래 영입했다.근데 가격이 ㅎㄷㄷ;;; 데이비드 베컴 이후 가장 비싼 선수가 되어버렸다. 라이언 긱스로 말할 것 같으면,웨일스의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엔 왼발의 마법사라 불릴 정도로 맨유의 찬란한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UCL 2회 우승, PL 13회 우승, PFA 올해의 팀 6회 선정, PFA 올해의 선수 수상, 맨유 역사상 최다 경기 출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
역시 같은 5카에 같은 오버롤이라도 가격이 낮고 사람들이 많이 쓰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나보다. 감성보다 성능이라고 누군가 말했었는데, 이번에 로이 킨을 써보고 제대로 깨달았다. 강한 카리스마와 중원 장악력을 바탕으로 상대방 공격루트를 차단하고 상대방 핵심 공격수를 압살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을 했었다. 심지어 나름 만족하고 엤던 지성이 형을 윙백으로 바꾸면서까지 말이다.(근데 알고 보니 로이 킨은 리더쉽이 없더라?! 당연히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음) 하지만 몇 번 써본 느낌은 음...일단 중원에서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다.포그바보다 키도 작은데 움직임은 포그바 같이 둔하고, 그렇다고 포그바 처럼 공격수를 압살하는 움직임도 없고 상대 공격수랑 분명히 겹치는 상황에서 그냥 지나치..
나도 이제는 나의 마음을 잘 모르겠는데, 맨유로 기우나보다.결국 또 맨유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에는 LN 로이 킨 5카다.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하고 했더니 또 어느새 100억을 모아서 135억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일단 스탯을 알아보자. 이 선수는 정말 알아보지도 않고 정말 그냥 내 맘이 가는대로 영입한 선수라는...ㅋㅋ 음...현역때 카리스마 넘치는 선수라고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더라.로이킨은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트레블 1회를 포함해 UCL 1회 우승, PL 7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PFA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에 1회, PF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었다. 그리고 맨유 시절 주장직을 8년이나 맡았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났고, 특유..
또 다시 새로운 시즌이 나왔다. 이번엔 23TOTS 시즌이구나.피파를 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TOTS가 TEAM OF THE SEASON 이라는 뜻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ㅋㅋ 그래서 매년 이런 시즌들이 나오는거구나?! 독하네 정무형...ㅋ아니 그럼 TY는 뭐지? TEAM OF THE YEAR인가? 맞나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즌이 나오는건 반갑지 않다.왜냐하면 새로운 선수들이 나오면 나의 팀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벌써 나의 6천억 스쿼드가 5천2백억으로 떨어졌다.ㅠㅠ그리고 보니 이런 시즌의 선수들은 현역 선수들 위주라서 내 스쿼드처럼 예전 레전드 선수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왜 아무리 스테판 커리가 잘해도 마이클 조던을 잊지 못하는 마음이랄까...ㅋ 암튼 23T..
맨유 스쿼드를 맞추고 게임을 하는데 자꾸 지길래 뭔가 변화를 주기로 결정을 했다.‘역시 나는 호날두랑 맞지 않는군’ 싶어 RTN 호날두 1카를 빠르게 팔아버리고 관심있게 보던 LN 박지성 5카를 156억에 영입했다.ㅋ (진짜 이렇게 맨유로 넘어가는 것인가?) LN 박지성 5카의 세부 스탯은 다음과 같다.적응도랑 팀컬러 없이 속가가 112, 113 나오니 실제 사용하면 거의 120 정도 나올 거 같고, 볼컨트롤, 민첩성, 밸런스, 스태미너도 112~114정도니 120정도 될 것 같다. 완전 체감이 좋고 움직임이 좋을 것 같다. 적극성, 침착성, 위치선정은 뭔데?! 과연 박지성은 실제 게임에서 어떨까?박지성을 더블 볼란치 중 한명의 자리에 배치를 하고 게임을 해보았다.와~ 이거는 내가 실제 맨유 경기에서 보..
내가 10년 넘게 레고생활을 하게 된 원인과 나의 주 종목은 자동차라 정했다고 이전 글에서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나는 나름 나만의 기준 안에서 예쁘다고 생각한 자동차들을 구매해왔다. 물론 출시된 모든 자동차들을 구매한 것은 아니다. 내 기준에 맞지 않아 외면한 제품들도 있고, 이건 사야돼를 외쳤지만 사지 못한 제품들도 있었다. 왜냐하면 나도 그 사이 결혼을 했고, 유부남이 되었으니까!(내 맘대로 뭐하나 사지 못하고 결재를 받아야 하는...다 알잖아?!) 그런 험난한 삶 속에서 꿋꿋이 구매한 제품을 보관하고 유지하게 해준 나의 가족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한다.(갑자기ㅋ) 자, 지금부터 내가 애정하는 녀석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나의 첫 레고이자 자동차 시리즈의 처음을 장식했던 제품이다. ..
이벤트는 항상 나를 유혹에 빠지게 한다. 얼마 전에 이벤트로 선수 카드를 뽑는데, RTN 호날두 1카 카드가 나온게 아닌가?! 1카지만 가격이 그래도 당시에 20십만 BP가 훌쩍 넘는 카드여서 바로 팔고 팀 업그레이드에 보탤까 했는데, 당시 나는 잉글랜드에서 맨유로 팀갈을 해볼까 하고 고민하던 시기라 팔지않고 보관만 하기로 했다. 그리고 LN 폴 스콜스 5카를 구매하고 팀을 보니 빨강 미페들로 채워진 맨유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나의 잉글랜드는 그대로 두고 그냥 가볍게 맨유 한번 만들어보았다. 최대한 BP를 쓰지 않고....(100억인가 밖에 없었고 선수들 판 금액을 받고 하니 겨우 맞출 수 있었다.) 전술은 일단 4-4-1-1을 변형한 4-2-2-1-1을 적용하였다. 현재 5-4-1,..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20대 후반인 2010년부터 나의 레고 생활이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레고에 카테고리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이 진짜 1도 없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가볍게 산 레고 크리에이터 5867 슈퍼 스포츠카를 시작으로 레고 생활이 시작되었다. 하나의 레고로 3가지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정말 신세계였고 영롱한 레고의 색감은 너무 예뻤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으로 레고를 검색하다 보니 카테고리를 주제삼아 중점적으로 모으는 사람들을 보았다. (예를 들면 캐슬, 트레인, 시티, 모듈러, 해적 등등) 그 이후 마트에 갈 때마다 일부러 레고파는 곳을 한번씩 둘러보게 되었고, 레고가 더 많이 전시되어있는 마트에 갔다가 레이서 시리즈인 람보르기니(레고 RACERS 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