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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챔스 존 스톤스 5카를 팔까? 말까?

YUNUPA 2023. 6. 11. 09:28

챔피언스리그가 끝이 났다.
결국 맨시티가 우승을 하였고, 트래블까지 달성을 했다.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 맨유시절부터 맨유를 응원했었어서 지역 라이벌이자 새로운 신흥 강자인 맨시티를 그렇게 응원하지는 않는데,
나도 모르게 이번에는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다. 바로 요놈 때문…ㅋㅋ

바이에른 뮌헨이랑 8강을 할 때쯤 어떤 이벤트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에게 존 스톤스(22챔스, 5카)가 생겼다.
이 때도 잉글랜드 스쿼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여서
'그냥 잉글랜드 선수가 하나 생겼구나, 후보로 두고 감독 커리어 돌릴 때 사용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카드 가격이 190억인가까지 오르길래 이게 뭐지? 싶었다.
 
이번에도 회사 후배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해주니 피파 인생 4년만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그 챔스카드는 토너먼트가 치뤄질 때마다 팀이 승리를 하고, 평점을 잘 받는 선수에 따라 스탯이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스탯이 확정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었다.
한마디로 우승팀을 맞춘다면 코인처럼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BP로 예상 우승팀 선수를 사서 그 팀이 실제로 우승을 하면 BP를 불릴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난 존 스톤스를 산 것도 아니고 이벤트로 겟한거니까 맨시티가 우승하기만 하면 대박이겠네? 하고 계속 들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차전에서 맨시티가 이겼을 때 가격이 미친듯이 올랐던 거 같다.
그리고 레알과 4강한다 했을 때 또 떨어지고, 이기고 올라가고 가격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이걸 팔까말까 계속 고민하다 여기까지 왔다.
 
현재 190억 정도 가격에 거래가 되는데, LN 베컴을 살라면 딱 200억 정도가 모자라는 지금... 팔까?
아니면 다음주 금요일에 스탯이 확정이 된다는데 오를거라 믿고 일주일 더 기다려?
아니면 그냥 후보로라도 우리팀에서 그냥 써?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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