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Exercise & Eat/등산⛰️ (4)
달.레.게
청계산...제 기억은 딱 한 번 가봤습니다.관악산이랑 함께 우리 동네에 있는 대표적인 산이긴 한데, 관악산은 엄청 많이 가본 것과 다르게 청계산은 은근 교통이 불편해서 생각보다 가본 적이 없습니다.서울이나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청계산이 교통이 좋아서 가기 좋다고 하시는데, 저에게 청계산은 차라리 다른 서울에 있는 산 가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 산이라고 인식이 되어있습니다.(양재 원터골입구에서만 올라가야 된다고만 생각해서 그런 거 일수도 있습니다.)딱 한 번 가본 기억은 10년전 쯤 회사 워크숍 행사로 청계산 매봉을 올라가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당시 계단이 너무 많아서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는 그런 산입니다.개인적으로 올 겨울 안에 우리 동네 메이저 산 4개(관악산, 청계산, 수리산,..
지난 10월 4일, 친구와 함께 관악산에 다녀왔습니다.사실 최근에 모락산, 수리산을 다녀오긴 했지만, 관악산은 조금 특별했어요. 작년에 다리 수술을 하고 나서 처음으로 오른 산이었거든요. (수술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들려드릴게요!)수술 회복 후 달리기도 하고 자전거도 탔지만, 등산은 왠지 모르게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친구가 산에 가자는 말에 따라나섰습니다. 마침 요즘 100대 명산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그 시작을 관악산으로 하자!"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습니다.어쩌면... 평양냉면 빙고에 이어 산 빙고가 탄생할지도 몰라요! 100대 명산 정복하는 그날까지, 블로그에 꾸준히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1. 관악산⛰️관악산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갔던 산으로 여태까지 20번은 ..
1. 모락산경기도 의왕시 오전동과 내손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 385m 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안양시, 군포시 전경이 훤히 내려다 보이고, 정북향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 그리고 시야가 좋으면 관악산 우측 능선 뒤로 20 km 떨어진 남산서울타워가 보인다. 또한 그 너머로 30~40 km나 떨어져 있는 바위산인 북한산과 도봉산도 보이고 동북쪽으로는 수락산, 그리고 그 너머 양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거리 40 km가 넘어가는 산들까지 눈에 들어온다.- 나무위키 -2. 등산코스오늘 등산 코스는 갈미문학공원에서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LG아파트 약수터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했습니다.모락산은 이전에도 여러번 올라갔던 산이긴한데, 항상 계원예대 후문 쪽에서 올라가 그 쪽으로만 내려왔기 때문에 오늘은 새로운 코스..
어제 73km 하트코스를 다녀온 후 오늘은 친구 녀석과 함께 아침 일찍 군포시 산본에 있는 수리산에 다녀왔습니다.수리산은 딱 10년 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로 절대 안 가는 산이었는데, 친구가 간다는 소리를 듣고 함께 다녀왔습니다.1. 수리산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시흥시, 안산시에 걸쳐 있는 산. 2009년에 경기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인근의 청계산, 광교산, 관악산, 백운산과 함께 광주산맥을 구성하는 산이다. 최고봉인 태을봉(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슬기봉(451m)이, 북쪽에 관모봉(426m)이, 북서쪽에 수암봉(398m)이 있다. 태을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이나 전망은 관모봉이 더 좋다. 수리산은 이곳 저곳에 암봉이 솟아있고 수목이 울창해 경..